▲ 완-비사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자신의 주전 풀백 아론 완-비사카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리그 풀백 이적료 레코드를 요구할 계획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팰리스가 맨유가 노리는 젊은 풀백 완-비사카에게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이는 리그 내 풀백 이적료 레코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윌프레드 자하를 뺏길 것을 염려하는 팰리스가 완-비사카와 자하를 지키기로 했다. 팰리스는 아직 완-비사카와 3년 계약이 남은 상황인 만큼 맨유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 한다"고 헀다. 

이어 "현재 리그 풀백 이적료 레코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벵자맹 맨디에게 지불된 5200만 파운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디오구 달롯과 함께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어린 영입에 나섰다"면서 "맨유는 올여름 5명의 선수를 보강하려 한다"고 했다. 

급할 게 없는 C.팰리스는 완-비사카를 노리는 맨유에 가능한 많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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