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바르전 선발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발렌시아와 코파 델 레이 결승을 앞둔 바르셀로나가 리그 최종전에서 주전급 선수를 다수 내보냈다. 리오넬 메시도 선발로 뛴다.  

바르사는 19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에이바르전을 앞두고 선발을 공개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바르사는 메시, 말콤, 비달, 라키티치, 세르지, 부스케츠, 피케, 세메두, 랑글레, 알바, 실러센 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냈다. 

바르사는 리그 조기 우승을 했지만, 고대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1차전을 3-0으로 이기고도 2차전 리버풀 원정에서 0-4로 대패하며 우승의 꿈을 접었다. 

자존심의 상처를 입은 바르사는 코파 델 레이 전에 치르는 리그 경기에도 승리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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