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20(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부터 포체티노 감독을 원했지만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상황이 달라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로 돌아왔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 정식 부임하며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에도 영향이 생겼다.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에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후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지켜보자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났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확실치 않은 것은 분명하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팀을 떠났고, 유벤투스도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기대하고 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구단 내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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