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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화보]우아하게 or 과감하게…엘르 패닝의 '드레스 열전'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김현록 기자] 세계적 스타들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몰렸다. 반환점을 돈 영화제, 가장 화려하게 빛난 이는 뭐니뭐니해도 엘르 패닝이다.

1998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호리호리한 금발의 여배우는 천재 아역배우로 이름을 떨친 언니 다코타 패닝의 뒤를 이어 배우로 데뷔했다. 늘 언니의 이름이 수식어가 됐지만, 어느덧 그녀는 그저 '엘르 패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멕시코의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이끄는 9인의 경쟁부문 심사위원단의 일원이 됐다. 올해 21살이 된 그녀는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심사위원이란 타이틀까지 함께 얻었다.

우아하고도 화려한, 순수하지만 도발적인 그녀의 레드카펫 룩 또한 화제였다. 영화제 전반부 내내 그녀의 패션은 내내 눈길을 집중시켰다.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14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에 앞서 열린 심사위원단 포토콜과 기자회견에선 종아리가 살짝 드러나는 디올의 벌룬 스타일 미디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소녀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더니 개막식 레드카펫에선 우아한 빛을 발산하는 구찌의 새틴 드레스로 여신같은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이날 레드카펫의 단연 최고 스타였다. 살아있는듯한 팬지 꽃장식이 허리에 달려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귀에선 쇼파드의 우아한 파인 쥬얼리도 반짝였다. 당당하고도 존재감이 압도적인 패션이었다.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개막 다음날 열린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에선 풍성하고도 우아한 드레스로 꽃의 정령 같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꽃장식을 넣어 땋아올린 헤어스타일도 나풀나풀하는 드레스 자락과 어우러졌다. 가슴과 등이 깊이 파여 여성적인 무드에 섹시한 기운도 더했다. 청초한 매력을 더한 드레스는 발렌티노의 것.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파티와 행사장에선 딴판이었다. 엘르 패닝은 17일 열린 쇼파드 러브 나이트 갈라에선 핫핑크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로, 19일 '우먼 인 모션' 행사에선 늘어뜨린 생머리에 강렬한 패턴의 원숄더 드레스로 레드카펫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쇼파드 파티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우먼 인 모션'의 엘르 패닝.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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