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는 축구의 신이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후 1115(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전반 30분 비달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침착하게 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3분 뒤 일대일 찬스에서 환상적인 칩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36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득점 2위 카림 벤제마를 15골 차이로 따돌리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끝이 아니다. 메시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사라비아(세비야)와 함께 도움 13개로 도움 공동 선두다. 메시는 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무려 6번이나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2009-10 시즌에는 34, 2011-12 시즌 50, 2012-13 시즌 46, 2016-17 시즌 37, 2017-18 시즌 34골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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