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혁(왼쪽)과 딘딘이 오는 6월 3일 부터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출처| 김상혁SNS, 딘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김상혁과 래퍼 딘딘이 SBS 러브FM(104Mhz) 라디오 스튜디오를 책임진다. 이들은 ‘오빠네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14일 본지는 김상혁과 딘딘이 송은이, 김숙에 이어 SBS 라디오 러브FM 정오 시간대 DJ를 맡을 예정이라고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3일부터 '오빠네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러브FM 정오 시간대에는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가 청취자들의 사랑 속에 터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했던 송은이, 김숙이 스케줄 문제로 3년 6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했고, 송은이, 김숙의 후임 DJ로 김상혁, 딘딘이 낙점된 것.

김상혁, 딘딘은 라디오 게스트 경험이 많고, 다양한 예능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이미 입증해 제작진의 합격점을 받았다는 전언. 특히 두 사람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개과천선', '연애반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인정받은 만큼, 라디오 DJ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김상혁(왼쪽)과 딘딘이 오는 6월 3일 부터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출처|딘딘 SNS

특히 김상혁과 딘딘은 지난 13일 제작진과 미팅을 가지고 향후 프로그램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DJ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진정성 있는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남다른 궁합을 선보이며 '동네 오빠'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는 매일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SBS 러브FM은 라디오 주파수 104Mhz(서울 기준)나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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