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 후랭코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쉬어간다.

후랭코프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후랭코프는 17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으나 공 63개 만을 던지고 어깨 문제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20일 "후랭코프는 검진 결과 우측 어깨 이두건염이다. 상태가 아주 심각한 건 아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한번 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4승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후랭코프와 함께 김은성, 김지수(이상 키움), 박근홍, 황진수(이상 롯데), 그리고 이날 트레이드된 정현(KT), 박승욱(SK)이 1군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