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로 간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약스 파란의 주인공 마티아스 데 리흐트(아약스)가 오랜 영입 경쟁 끝에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데 리흐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인터밀란의 관심을 뿌리쳤다"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아약스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리그, 리그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189cm, 89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앞세운 수비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 또 강력한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데 리흐트를 노린 팀은 적지 않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유, 리버풀, 맨체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빅클럽들이 모두 데 리흐트를 주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데 리흐트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최종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를 최대 75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까지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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