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비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어비스'의 한소희가 결국 안효섭 부활을 함께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서는 자신을 살해한 오영철(이성재)를 마주한 뒤 경악해 도주하는 장희진(한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비스 구슬은 어비스를 통해 부활한 자들의 눈에만 보이는 가운데 장희진은 비오는 날 길을 걷다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서 반짝이는 어비스 구슬을 보고 놀랐다.

그 구슬의 주인공이 뒤를 돌아봤고, 그는 잠시 어비스의 주인이 된 오영철이었다. 장희진은 자신을 죽인 그의 모습에 놀라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졌고 오영철은 우산을 쓴 채 쓰러진 장희진을 보고 다가가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장희진은 다행히 우산을 쓰고 있어 자신의 얼굴을 가릴 수 있었고, 얼굴을 가린채 "괜찮아요"하고 잽싸게 도망쳤다. 도망치다 고세연(박보영)과 부딪힌 장희진은 구슬을 가진 자에 대해 언급했고 고세연은 그 역시 부활한 오영철임을 설명했다.

장희진은 자신을 죽인 자가 과거 자신과 인연이 있었던 오영철이란 사실에 당황해 고세연의 일을 돕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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