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시즌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동상이몽2'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가 오늘도 투닥거렸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영화 취향에서부터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와이프 안현모가 좋아하는 영화 제목을 대지 못해 안현모의 구박을 들어야 했다. 이후 안현모는 "오빠는 욕설이 나오고 깡패가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잖아"라고 성질을 냈고 라이머는 "나는 현실적인 영화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둘러댔다.

이후 안현모는 "우리가 함께 본 첫 영화를 기억하느냐"라고 질문했고 라이머는 진땀을 흘렸다. 실망이 가득해진 안현모는 "심지어 우리가 그 영화 촬영지로 신혼여행을 갔다"라며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라이머는 계속해 기억하지 못했고, 안현모가 거듭 힌트를 주자 그제서야 "맞다 '분노의 질주'"라며 쿠바 하바나에서의 추억을 겨우 되새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머는 안현모가 보고싶어했던 영화인 '루스베이더'를 함께 봐주기로 했지만 집중을 하지 못하고 금세 하품을 하며 아내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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