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X 데뷔 영상 캡처. 제공ㅣ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C9BOYZ가 데뷔 팀명을 CIX(씨아이엑스)로 팀명을 확정 지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C9BOYZ의 공식 SNS명을 CIX로 교체, 해당 계정을 통해 공식 팀명과 로고가 담긴 리더 필름을 공개했다.

약 40초 가량의 영상에는 왼쪽으로 빛이 비치자 ‘Luceat lux tua’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라틴어인 해당 문구는 ‘너의 빛이 빛나게 하리라’는 의미다.

이후 스파크 노이즈 속에서 CIX에 차례대로 불이 켜지며 ‘Complete in X’라는 문구가 완성된다. 섬광이 비치고 나침반이 돌아가는 듯한 형상이 지나자 CIX’서 착안한 정식 로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이다.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으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CIX는 지난 2월 공식 SNS 오픈과 함께 배진영을 첫 번째 멤버로 내세우며 올 하반기 데뷔를 확정 지었다. 이어 승훈, 현석, 용희, BX까지 최종 멤버 5인이 차례대로 공개된 바 있다.

CIX는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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