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신곡 ‘피드백’ 무대로 ‘아이돌 라디오’ 문을 열었다.
애슐리는 신곡 ‘피드백’에 관해 “데뷔 초창기에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으로 보여드린 레트로 감성을 2019 버전으로 재해석한 뉴트로펑크 장르의 신나는 ‘필 굿 송’”이라고 소개했다.
주니는 “듣자마자 우리 노래라고 생각했다. 우리만의 색깔을 잘 입힌 곡”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서울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을 향해 애정어린 말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너무 오랜 공백 기간 동안 컴백을 못 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역시 팬들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다방면으로 활발히 하고 있는 개인 활동도 소개했다. 소정은 “개인 채널 ‘소정의 선물’에 매주 노래를 업로드하고 있고 뮤지컬 공부도 하고 있다. 꼭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은데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했다.
주니는 7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저스티스’에 캐스팅되었다면서 “스토리상 중요한 열쇠를 쥔 역할을 맡았으니 많이 봐주시라”고 기대감을 심어줬다. 애슐리는 “영어 전문 라디오인 ‘사운드 케이’의 디제이로 매일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 세계로 나가는 방송이니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꼭 들어 달라. 좋은 노래도 많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 7년 차답게 ‘나쁜여자’, ‘키스 키스’, ‘갤럭시’, ‘더 레인’, ‘예뻐 예뻐’ 등 명곡 퍼레이드로 꾸며진 메들리 댄스 무대 또한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애슐리는 평소에 노래방에서 즐겨 부른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크리스틴 벨의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레버’를 영화 속 캐릭터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자아냈다.
끝으로 애슐리는 함께 오랜만에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오랜만에 공백기를 끝내고 활동을 같이하게 되었는데 멤버들이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고, 소정은 “이번 활동 잘 마무리하고 미리 담가놓은 자몽주를 함께 마시자”고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오전 1~2시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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