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김요한(왼쪽)과 김민규.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화제의 중심 ‘프로듀스X101’이 연습생들의 그룹 X 평가 영상을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이 21일 네이버TV 채널에 연습생들의 그룹 X 평가 일대일 아이콘택 직캠을 공개했다.

화제의 프로그램인 만큼,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인기와 더불어 연습생들을 향한 국민프로듀서들의 열기가 심상치 않은 것.

▲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3화 방송화면 캡처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7일 방송이 끝나갈 무렵 공개된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한 위 김요한과 젤리피쉬 김민규다. 이들의 그룹 X 배틀 일대일 아이콘택 직캠 영상 조회수는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약 12만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 역시 이들을 응원하는 국민프로듀서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김요한의 그룹 X 평가 일대일 아이컨택 직캠 영상화면 캡처.

프로그램 2화에 이어 3화에서도 1위를 차지한 위 김요한은 해당 영상에서 NCT U의 ‘보스’를 재현했다. 영상 속 김요한은 NCT U가 ‘보스’ 활동 당시 입었던 제복을 그대로 착용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다. 고작 3개월의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친 김요한은 그간 햇병아리 연습생의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반전의 매력을 뽐냈다. 김요한이 포함된 NCT U ‘보스’팀은 ‘프로듀스X101’ 그룹 X 평가에서 어벤져스팀으로 불린다.

▲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김민규의 그룹 X 평가 일대일 아이컨택 직캠 영상화면 캡처.

NCT U ‘보스’팀에 맞서는 또 다른 어벤져스팀이 있다. NCT U ‘일곱번째 감각’팀이다. ‘보스’팀에 1위 김요한이 있다면, ‘일곱번째 감각’팀에는 2위 김민규가 있다. 그는 NCT U의 ‘일곱번째 감각’을 김민규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앞선 방송에서 준수한 외모는 물론 노력과 성실한 모습으로 국민프로듀서들 마음에 ‘저장’된 그는 이번 영상에서도 의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일대일 직캠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그룹 X 평가는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 그룹 X 배틀 현장 투표 1위를 한 주인공이 ‘김’씨 중 한 명이라는 힌트가 공개돼, 국민프로듀서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그간 국민프로듀서들은 온라인에서 해당 주인공이 현재 1,2위를 다투는 김요한 혹은 김민규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3화 방송화면 캡처

혹은 이미 그룹 X 평가 방송을 탄 EXO ‘러브 샷’팀의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일수도 있다고 예상하곤 했다. 예고편에서 김우석과 김요한의 의미심장한 투 샷이 나왔고, 김우석이 ‘러브 샷’무대에서 노련하게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또 다른 ‘김’씨가 그룹 X 평가 현장 투표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는 가운데, 해당 주인공은 누가 될지, 현재 1,2위로 국민프로듀서들의 픽을 받은 김요한과 김우석은 향후 데뷔를 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Mnet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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