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LG 투수 정찬헌이 이번주 중 복귀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21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정찬헌을 포함해서 1,2명 정도가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력이 복귀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찬헌은 허리 통증 탓에 지난 4월20일 키움전 이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달여의 재활 기간을 거쳤고 최근에는 푸쳐스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두산과 2군 경기에 출전했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이제 다시 아프면 안된다. 때문에 조심스럽게 쓸 계획이다. 당분간 뒤에서 편한 상황에 나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당분간 마무리는 현재처럼 고우석이 맡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한편 선발 차우찬은 등판일을 2~3일 정도 뒤로 미루게 된다.

당초 23일 잠실 SK전 등판 예정이었지만 주말 롯데전으로 출장을 미루게 됐다.

류 감독은 "차우찬에게 짧은 휴식을 주기로 했다. 등판일이 조금 뒤로 밀리게 됐다. 차우찬이 등판해야 하는 날 선발은 이우찬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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