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김건모의 아버지 고 김성대 씨의 발인이 진행된다. 제공| 건음기획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의 발인이 22일 엄수된다.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건모의 아버지인 고(故) 김성대 씨의 발인이 엄수된다. 

김건모는 19일 부친상을 당했다. 김성대 씨는 투병 끝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했던 김건모의 부친상 비보에 빈소는 연예인 동료, 선·후배,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김성대 씨는 생전 김건모와 아내 이선미 씨가 출연해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 당시 김 씨는 아들 김건모에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고,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건모와 똑같이 생긴 '판박이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건모의 부친상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출연자들 역시 단체로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다만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일정 변동은 없다. 이미 촬영해 둔 방송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기 때문.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김건모의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김성대 씨의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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