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몰래 카메라를 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겐나지 총영사와 박재홍이 내시경 밴드에게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내시경 밴드가 러시아에 도착했다. 호화 크루즈를 타고 러시아에 도착한 내시경 밴드를 반긴 건 러시아 겐나지 총영사와 박재홍이었다.

겐나지와 박재홍은 내시경 밴드를 놀래키기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유튜브에서 김광규를 봤다고 하자는 것. 예행연습까지 하며 준비했으나 긴박하니 한국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겐나지의 면모는 웃음을 자아냈다.

반갑게 만난 내시경 밴드와 박재홍은 인사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레 말을 건 겐나지에 당황했다. 겐나지는 자연스럽게 "한국의 프레디 머큐리 아니에요?"라고 질문했고, 김광규와 내시경 밴드는 매우 기뻐했다. 겐나지는 사진까지 부탁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었고 몰래 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광규는 "가수병 또 도지겠네"라며 인기를 만끽했고, 겐나지는 그 모습을 의미심장 하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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