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배우 현빈,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현빈, 손예진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현빈은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장교 리정혁으로 분한다. 손예진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영화 '협상'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흥행에 성공한 두 사람은 박지은표 멜로 '사랑의 불시착'으로 또 한 번 만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며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 

'사랑의 불시착'은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