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녹음현장 영상 캡처, 엠스트리트 신곡 '끝이 없다' 앨범 이미지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보컬그룹 엠스트리트가 원년멤버로 22일 정오 신곡 '끝이 없다'를 발표한다. 엠스트리트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건 7년 만이고, 원년 멤버가 뭉치는 건 무려 10년 만이다.

신곡 제목은 '끝이 없다'로 엠스트리트 최고의 히트곡인 1집의 '포 마이 러브'를 썼던 이상준 작곡가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잔잔한 건반악기들로 차분하게 시작해 편안하고 쉬운 후렴구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하다는 평가다. 특히 ‘명품 보컬그룹’이란 수식어처럼 엠스트리트 최고의 강점인 화려한 화음이 돋보인다.

엠스트리트측은 올해 '끝이 없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몇 곡을 더 발매할 계획이지만 많은 활동보다는 꾸준한 음원 공개가 목표라고 전했다.

엠스트리트는 광토, 이서현, 설, 성진영, 한창희 5인조로 2004년에 데뷔하자마자 '포 마이 러브'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명품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나 2008년 12월 리더 이서현이 사망한 뒤 2009년 1월 이서현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사랑아 떠나가' 발표를 끝으로 2월 해체됐다. 이후 2011년 9월 광토, 설에 새 멤버 더블유가 영입돼 3인조로 '넥타이를 풀고'를 발표했으며 2012년 2월 발표한 '마이 엔젤'을 끝으로 활동이 없었다.

최근 유튜브에 엠스트리트의 신곡 '끝이없다' 녹음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친 엠스트리트가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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