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속옷 미착용’논란에 휩싸였던 설리가 다시 속옷을 입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디선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설리는 해맑게 웃으며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이다. 분홍색 민소매 셔츠를 입고 거리를 걷는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출처l설리 인스타그램
이러한 설리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일부 누리꾼은 주변인을 민망하게 하는 차림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남녀 성별을 떠나 신체 특징이 도드라져보이는 게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속옷을 착용하는 것은 설리의 자유라는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 모습이 당당하고 보기 좋다는 격려도 일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설리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였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출처l설리 인스타그램
앞서 설리는 지난 4월, 한 고깃집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속옷을 입지 않았다”라고 당당하게 밝힌 설리는 한 시청자가 "속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당당한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자 “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더 싫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달 설리는 하늘색 니트를 입고 있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때에도 역시 속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여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악플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되돌아갈 텐데 그땐 더 많이 아플 거야. 잘 참아내길”이라고 발언했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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