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아나운서가 9월 결혼한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이에 박은영이 KBS 간판 아나운서인 만큼, 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랑의 정체에 대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9월 말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박은영 아나운서보다 3살 어린 연하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 소개로 알게 돼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영은 오는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예비신랑은 스타트업 기업가다.

▲ 방송화면 캡처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은영은 과거 자신의 이상형을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힌바 있다. 또 이상형의 외모에 대해서는 “조우종 아나운서 정도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박은영의 예비신랑도 안경을 쓰는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좋은 분을 만나 올해 9월에 결혼하게 됐다. 결혼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매일 출근길에 제 라디오를 기다리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감동 받을 때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DJ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팔방미인’ 면모를 보였다. 뉴스는 물론, 예능, 교양, 라디오 DJ까지 모두 섭렵한 것.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 ‘뮤직뱅크’ ‘연예가중계’ ‘인간의 좋건’, 교양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 ‘생방송 오늘’ ‘무한지대 큐’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뉴스 ‘KBS 뉴스광장’ 등 수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박은영은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DJ로 청취들과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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