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연기자 설리가 자신의 호칭 사용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에게 "발끈하기는" "많이 억울했어?"라고 대응해 눈길을 끈다.
설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과 함께 "지난날 성민씨랑"이라고 글을 덧붙였다.
선후배 간의 다정한 사진이지만 해당 게시물은 논란이 됐다. 문제가 된 것은 설리가 이성민을 ‘성민씨’라고 표현한 것. 그도 그럴 것이 이성민은 1968년생으로 52세, 설리는 1994년생을 26세로 두 사람은 27살 나이 차가 나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설리가 대선배인 이성민에 부적절한 호칭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에 설리가 직접 나섰다. 설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 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며 "그리구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날 설리는 호소문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응? 마니(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고도 답했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설리 갤러리에 올라온 호소문으로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은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며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 할지라도, 많은 대중들이 보는 SNS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호칭 표현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견해를 밝혀 본다"고 설리에 호칭 사용에 대한 우려가 담겨있다.
한편 이날 설리는 '그 어디선가'라며 거리를 걷고 있는 동영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는데, 영상에서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민소매를 입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설리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 미착용 사진을 종종 게재해 입방아에 올랐지만 개의치 않은 태도를 보여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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