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벨기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대표팀 선수 에덴 아자르(첼시)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연관된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행선지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시즌 중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하면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아자르는 꾸준히 지단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지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벨기에 대표팀에서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는 마르티네스가 아자르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벨기에 'Derniere Heure'와 인터뷰에서 "누구나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말로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마르티네스는 "일단 아자르는 유로파리그 결승이 집중한다. 곧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우리는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에 대해 "지금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완벽한 시기다"며 아자르에게 이적을 하는 방향으로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