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구창모가 개인 1경기 최다인 9탈삼진을 기록했고, 배재환과 원종현이 각각 8회와 9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타자들은 선발 전원 안타로 키움 마운드를 공략했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오늘은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키움의 강타선을 상대로 구창모가 7이닝을 잘 막았고, 배재환과 원종현도 완벽한 투구를 했다. 타자들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에릭 요키시를 잘 공략했다"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포수로 출전한 베탄코트에 대해서는 "공격력이 부족했지만 포수로서 투수와 호흡은 더 좋아지고 있고, 이번 경기도 안정적으로 리드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