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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맥그리거의 자기 최면 "메이웨더 이긴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5월 24일 금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언더독의 반란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에는 늘 언더독이었다. 9월 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42에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이 유력한 가운데 포이리에가 업셋을 예고했다. "배당률의 반대 결과를 내겠다. 그게 내 인생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포이리에는 "우리는 하빕의 구멍을 벌려야 한다. 주짓수로 공간을 만들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주짓수를 했는지 모른다. 14~15년 동안 수련했고 검은 띠가 됐다. 하빕의 레슬링에 맞서 공간을 만들고 서브미션을 걸 수 있다. 그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하빕이 내 주짓수 실력을 존중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포이리에는 장기전에 자신 있지만 초반에도 그를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느려지면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다. 내 전체적인 능력으로 경기 초반 그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 이기기 위해서 꼭 하빕의 체력을 방전시킬 필요가 없다"고 큰소리쳤다. (팟캐스트 빌로우 더 벨트)

자기 최면

코너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재대결을 바란다. 2017년 8월 메이웨더에게 TKO로 졌지만 두 번째는 다를 것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 "메이웨더는 한 손으로 배를 가리고 한 손을 올려 귀에 붙인다. 어깨를 방어하는 데 쓴다. 아웃복싱을 한다. 그걸 대비했다. 스파링 파트너들은 아웃복서들이었다. 경기 초반 그를 혼내 주고 있었다. 1라운드가 끝나고 코너로 돌아가서 세컨드들에게 '쉬운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메이웨더는 스타일을 바꿔야 했다. 재대결에선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토니 로빈스 팟캐스트)

맥그리거의 복싱 실력

복서 키스 서먼이 코너 맥그리거의 이름을 꺼냈다. "돈을 더 벌고 싶지? 나와 복싱으로 싸우자"고 말했다. "맥그리거가 복싱에서도 왼손이 강점일까? 오른손 펀치가 있나? 스텝을 잘 쓰는가?"라며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노는 듯 싸워 맥그리거를 이겼다"고 말했다. 서먼은 WBA 웰터급 챔피언으로 전적 30전 29승 1무효. 7월 21일 매니 파퀴아오를 도전자로 맞이한다. (TMZ 인터뷰)

카우보이 2경기 뛸 동안

길버트 번즈가 알렉산더 에르난데스를 '콜' 했다. "도대체 뭐 하는 거야? 도널드 세로니는 한 번 더 싸우고 다음 경기까지 잡혔는데 말야. 숨지 마. 출전 계약서에 사인해. 8월 11일 우루과이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번즈는 2011년 세계브라질리안주짓수챔피언십(문디알) 76kg급 검은 띠 우승자.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3패로, UFC에서 2연승 하고 있다. 10승 2패의 유망주 에르난데스는 지난 1월 세로니에게 TKO로 지고 경기를 뛰지 않고 있다. 반면 세로니는 지난 5일 알 아이아퀸타에게 판정승했고 6월 9일 UFC 238에서 토니 퍼거슨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루과이 대회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6이다. (길버트 번즈 트위터)

브라질 파이터들의 공적

UFC 웰터급 랭킹 14위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는 7연승 중. 역시 7연승 중인 랭킹 11위 리온 에드워즈와 대결에 관심을 보인다. 콜비 코빙턴도 타깃으로 삼았다. "코빙턴은 말만 한다. 그리곤 싸우지 않고 있다. 그와 대결도 흥미로울 것이다. 브라질에 와서 경기하는 건 두려워하니까 내가 브라질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그는 브라질인을 비난하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코빙턴은 2017년 10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데미안 마이아에게 판정승하고 브라질 관중들에게 "더러운 짐승"이라고 욕해 브라질 파이터들의 공분을 샀다. (MMA 파이팅 인터뷰)

김칫국?

콜비 코빙턴의 매니저 댄 램버트는 "코빙턴이 곧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코빙턴은 자신에게 도전할 만한 파이터를 언급하며 여유를 보인다. "마이크 페리가 2연승 하면 타이틀전을 받을 수 있다. (우스만을 이기고 챔피언에 오른 뒤) 페리를 도전자로 맞이하겠다. 하지만 2연승을 거두기 쉽지 않을 것이다. 내년 (작은) 인디언 카지노에서 싸울 만한 자버급 파이터들에게 연승하기도, 페리는 버거울 거다. 나와 타이틀전은 이뤄지지 않겠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그래야 그의 턱을 부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코빙턴과 페리는 악담을 주고받는 사이. 하지만 코빙턴이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반면, 페리가 랭킹에 없어 현재로선 매치업 가능성이 없다. (BJ펜닷컴 인터뷰)

링 러스트

링 러스트는 허구라고들 하지만, 실전 감각은 종합격투기에서 중요하다. 마이클 비스핑은 "이번 경기는 네이트 다이즈에게 위험한 승부다. 2016년부터 싸우지 않고 있었으니까. 아주 긴 시간이었다. 그는 펜태슬런(5종 경기) 선수다. 트라이애슬런 종목에 강하다. 하지만 달리기를 뛰었다가 수영을 한 다음, 종합격투기를 하는 건 아니다. 디아즈 형제들은 정신력도 강하다. 그들이 종합격투기에서 이룬 성과를 존중한다. 그런데 3년은 너무 긴 시간이다. 앤서니 페티스는 계속 경기를 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디아즈는 8월 18일 UFC 241에서 페티스와 웰터급으로 붙는다. (마이클 비스핑 팟캐스트 빌리브 유 미)

플라이급 3위와 4위

UFC 플라이급 랭킹 3위 알렉산더 판토자와 4위 데이베손 피구에이레도의 경기가 7월 2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UFC 240에서 펼쳐진다. 판토자는 최근 3연승으로 21승 3패 전적을 쌓고 있다. 피구에이레도는 15연승 무패를 달리다가 지난 3월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처음으로 졌다. 0-3 판정패. (콤바테 보도)

으샤으샤

케빈 리는 지난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2에서 웰터급으로 올라와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지고 생애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다시 '으샤으샤' 하는 중이다. "멘탈 코치 지니 쇼어먼과 30분 대화를 나누고 더 명확해졌다. 의심하지 않는다. 난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다. 이 난관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그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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