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와 작별할 루카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멜로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준비한다. 인터 밀란과 합의했다. 구단 협상이 완료되면, 세리에A 그라운드를 누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루카쿠가 맨유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충분한 자격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인터 밀란 감독이 유력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루카쿠를 원한다”고 밝혔다.

인터 밀란과 합의도 끝냈다. ‘미러’에 따르면 루카쿠와 인터 밀란은 주급 17만 5천 파운드(약 2억 6387만원)에 합의했다. 다른 영국 현지 언론도 “루카쿠가 솔샤르 감독과 작별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관건은 구단간 합의다. 인터 밀란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53억원)에 영입을 원했지만, 맨유는 7000만 파운드(약 1055억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루카쿠는 올여름 인터 밀란에서 도전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 협상 불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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