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은 "팀에 남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최근 보도된 이적설을 부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4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시설만 봤을 때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라며 "훈련장과 새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터프하고 흥미진진한 리그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되기 위해서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여러 팀과 연관이 됐다. 토트넘을 떠나 새 팀에 안착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고 싶어 한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일이다"라며 "마지막 단계까지 오르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또한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할 일이 정말 많다. 팀을 발전시키는 것에 동기부여를 얻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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