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쉴 시간이 없다. 다시 팀을 정비하기 위해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다. 손에 쥔 트로피는 없었다.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이 "리빌딩"을 외치는 이유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이미 원하는 선수 4명을 에드 우드워드 사장에게 이야기하며 바쁜 여름을 예고했다.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목표는 모두 4명이다. 젊지만 활기찬 선수들이다. 스완지의 다니엘 제임스는 이미 합의가 어느 정도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뉴캐슬의 중앙 미드필더 션 롱스태프 역시 원한다. 노리치의 중앙 수비수 벤 가드프리도 보강하려고 한다. 이 세 명은 모두 21살의 선수들이다. 여기에 스토크에서 뛰는 네이선 콜린스도 영입하려고 한다.

솔샤르 감독은 "모든 계획을 검토할 것이다. 7월 1일엔 모든 준비가 끝났을 것이다. 축구에 휴식이란 없다. 항상 생각해야 한다. 노르웨이에 돌아가서도 무엇을 잘못하고 잘했는지 분석하기 위해 경기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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