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과 기안84의 VCR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성훈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등장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쉴 틈이 없어 촬영 후 잠만 자는 하루를 보냈던 것. 성훈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도전했다. 가장 먼저 오렌지 껍질 까기에 도전했으나 더욱 스트레스를 받으며 포기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책 읽기, 엄마와 통화 등 여러 가지에 도전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박준형에게 전화를 해 찾아낸 스트레스 해소법은 '먹기'였다. 힐링푸드로 일본식으로 쪄낸 고기를 즐긴 성훈은 먹기 전부터 재주문을 해 타고난 '먹방러'의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롤러 스케이트장을 찾아 엉망진창 실력을 보였으나, 연신 넘어지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근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 키우는 강아지들과 산책에 나섰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한혜연은 성훈의 피지컬은 물론 인성에도 감탄하며 칭찬을 연발하는 등 '성훈앓이'를 시작했다. 성훈에게 '심쿵'한 한혜연의 과도한 몰입에 성훈이 "왜 이러세요"라고 당황할 정도였다. 결국 박나래는 "그런 리액션 안 됩니다"라며 경고하며 나혼산 새 규칙인 '썸 금지'를 강조했으나 한혜연의 앓이는 계속되었다.

기안84는 김충재에게 '기안 뉴 하우스'를 맡겼다. 기안84의 집을 둘러보던 김충재는 구제불능 수준에 혀를 내둘렀다. 여러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고민하는 기안84에 김충재는 "생각보다 좋은 건 잘 찾으시네요"라며 놀랐다.

김충재는 "집뿐만 아니라 형도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거사를 앞둔 마음을 전했고, 비장한 마음으로 기안84 뉴 하우스 구하기에 돌입했다. 이어 "전체적인 콘셉트는 컴퓨터로 치면 빠른 포맷"이라고 밝혔다.

드디어 시작된 리모델링은 김충재의 전두지휘 아래 빠르게 진행됐고, 환골탈태한 인테리어에 감동했으나 김충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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