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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도약' 케빈 나 "응원 나온 딸, 행운의 상징"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5월 25일 토요일

▲ 케빈 나(왼쪽)와 그의 딸인 소피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6, 한국 이름 나상욱)가 미국 프로 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케빈 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보다 순위를 36계단 끌어 올린 그는 단독 선두인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케빈 나는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동 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에는 밀리터리 트리뷴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 컵을 거머쥐었다.

1라운드에서 이븐 파에 그친 케빈 나는 공동 38위에 그쳤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절정의 샷감을 과시하며 공동 2위로 수직상승했다.

케빈 나는 첫 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았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그는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8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케빈 나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2라운드에서는 느낌이 좋았다. 몇 홀을 남긴 상황에서는 코스 기록에 도전할 기회도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케빈 나는 물이 오른 퍼팅 감을 과시했다. 그는 "확실히 골프는 퍼팅이 잘 될 때 가장 재미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콜로니얼 골프장에는 케빈 나의 딸인 소피아도 등장했다. 그는 "딸은 나에게 행운의 상징"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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