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개막 첫 경기부터 나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지수(21, 198cm)가 개막전을 뛰었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 진출한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의 소속 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 시즌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와 홈경기에서 83-70으로 이겼다.

1쿼터 막판 교체 선수로 코트에 투입된 박지수는 이날 총 7분 32초를 뛰었다. 득점 없이 3리바운드 1스틸을 올렸다.

지난 시즌 WNBA에 데뷔한 박지수는 평균 13분 뛰며 2.8득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6월 1일 피닉스 머큐리와 정규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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