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 ⓒ FIVB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여자 배구 스타들이 충남 보령으로 모인다. 2019년 보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 대회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 티켓은 29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보령에서 열리는 시리즈에는 개최국인 한국(세계 랭킹 9위)을 포함해 도미니카공화국(세계 랭킹 10위), 일본(세계 랭킹 6위), 폴란드(세계 랭킹 26위)가 참가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8일 도미니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일본, 폴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 경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 경기 모두 당일 두 번째 경기로 오후 5시에 시작한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보령 시리즈에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쉬)과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로 구성된 정예 멤버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티켓 권종은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1층 S석, 비지정석으로 판매되는 2~3층 좌석으로 나뉜다. 성인 단체석과 청소년 할인, 학생 단체 좌석은 현장 판매로 예정돼 있다. S석은 15,000원이며 2~3층 성인 일반석은 12,000원이다. 현장 판매되는 성인 단체석은 10,000원, 청소년 할인은 9,000원이다. 청소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학생증을 확인받아야 한다. 학생 단체 좌석은 6,000원이며 20인 이상일 때 가능하다.

다양한 티켓 할인도 준비 중이다. 학생 이외에도 군경과 국가유공자, 경로자와 장애인, 지역주민은 6,000원에 티켓을 살 수 있다. 단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증, 경로자와 지역주민은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며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확인을 거쳐야 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sports/volleyball/event/208)에서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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