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대표 팀에 합류하지 못한 오세근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남자농구 대표 팀의 강화훈련 선수 명단이 바뀌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2019 FIBA 농구월드컵을 대비해 진행하는 강화훈련에 참가할 대표 팀 명단이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오세근(KGC)와 정효근(전자랜드)가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다. 오세근은 부상으로 현재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고려대의 박정현이 대신 뽑혔다. 박정현은 204㎝의 빅맨이다.

입대를 앞둔 정효근도 훈련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대표 팀은 정효근 대체 선수를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 팀은 2019 FIBA 농구월드컵에 나선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국에서 대회가 열린다. 15명의 선수로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

◆ 2019 남자농구 국가대표 15인 선수 명단
김선형(SK), 이대성(현대모비스), 최준용(SK), 이정현(KCC), 허훈(KT), 안영준(SK), 전준범(상무), 양홍석(KT), 임동섭(삼성), 송교창(KCC),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박정현(고려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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