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시태그 미션을 성공해 데뷔 앨범 전곡을 음원공개한 그룹 온리원오브. 제공|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온리원오브가 1주 만에 해시태그 미션을 완수하고 데뷔 앨범 전곡을 공개했다. 

온리원오브는 4일 오후 트위터에서 '#온리원오브'의 태그 2만2220건을 넘겨 마지막 트랙 '프레질'까지 음원을 공개했다. 이로써 온리원오브는 데뷔 앨범 '닷 포인트 점프'의 6곡 모두 음원을 공개했고, 전곡이 공개됨에 따라 오프라인 앨범 역시 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온리원오브는 해시태그 미션으로 음원을 공개하는 독특한 발매 방식을 채택했다. 더블 타이틀곡 '사바나', '타임리프'가 지난달 28일 동시 공개됐고, 다른 수록곡 4곡은 트위터 기준으로 태그가 5555개 달성될 때마다 1곡씩 공개되는 이례적인 홍보 방식이었다. 

"영원히 앨범을 발매하지 못 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와는 달리, 온리원오브는 데뷔 당일 해시태그 5555개를 돌파했다. 다음날 오후에는 1만 1110개를 넘겨 4번 트랙 '블러썸'과 1번 트랙 '온리원오브 유'를 발매했다. 여세를 몰아 3일 만에 해시태그 1만 6665건을 돌파, 5번 트랙 '피카소'를 공개했고, 마지막 트랙 '프레질'까지 전곡을 공개하는 데 성공했다. 

'프레질'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완성한 자작곡. 온리원오브는 "몇 년 간 우리의 땀과 노력이 듬뿍 담긴 앨범이 드디어 모두 공개돼 감격스럽다. 갓 데뷔한 루키인데 이렇게 빨리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팬 덕분이다. 큰 기운을 받아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4일 '더쇼'를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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