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9세 이하 여자 농구 월드컵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FIBA U19 여자 농구 월드컵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훈련 소집 일정은 18일부터 시작된다.

수원여고의 박수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가드에는 박인아(부산대), 허예은(상주여고), 이소희(BNK), 신이슬(삼성생명), 포워드에는 정예림(숭의여고), 엄서이(춘천여고), 고나연(분당경영고), 선가희(KB스타즈), 센터에는 박지현(우리은행), 최지선(신한은행), 이수정(청주여고), 이해란(수피아여고)이 뽑혔다. 

한국은 7월 20일 헝가리와 예선 1차전을 진행한 뒤 21일 미국과 예선 2차전, 23일 호주와 예선 3차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9 FIBA 3x3 월드컵 선수 명단이 변경됐다. 장동영(에너스킨), 김동우(에너스킨) 대신 박민수(하늘내린인제), 김민섭(하늘내린인제)이 포함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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