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당 아자르의 유니폼이 레알 마드리드 공식 스토어에 등장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이는 벌써부터 공식 스토어에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해 ‘스카이 스포츠’, ‘마르카’, ‘아스’ 등 다양한 매체들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아자르의 등번호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고 뛰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아자르는 10번이다. 그러나 레알에는 이미 루카 모드리치가 10번을 달고 있어 번호를 변경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아자르는 7번을 달게 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등번호 7번 아자르의 유니폼이 레알 공식 스토어에 등장했다. 이제 아자르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이 매장은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르셀로나 공항에 위치한 레알 공식 스토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