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를 떠나는 에당 아자르가 작별인사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8(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당 아자르 영입을 발표했다. 아자르는 2024630일까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활약한다. 아자르는 오는 13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자르는 SNS에서 내가 레알에 가는 걸 알았을 것이다. 내가 어린 시절 첫 골을 기록했을 때 이후로 레알에 가는 것이 내 꿈이라는 건 비밀이 아니었다. 나는 최근 6개월 동안 언론의 관심으로 인한 힘든 시기에서 내 스스로 혼란스럽게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다. 나는 다음 기회를 쫓아야 한다. 첼시를 떠나는 건 가장 거대하고 힘든 결정이었다. 나는 첼시의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다른 팀으로 간다는 건 생각도 하지 않았고 떠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가 첼시에 왔을 때 21살이었다. 첼시에서 나는 한 사람과 선수로 성장했다.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도 됐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축구를 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 축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내 조언이다. 축구를 하고 재밌게 지내라고 조언했다.

또 아자르는 심지어 나는 뛰지 못할 때도 팬들의 엄청난 지지에 최선을 다했다. 투혼, 열망, 포기하지 않는 것은 첼시 문화의 일부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특별한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운 좋게도 패배보다 승리가 더 많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자르는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팀으로서 항상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 우리는 FA, 리그컵,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족으로 우승했다. 첼시와 첼시 팬들은 항상 내 마음에 특별한 마음으로 남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매 시즌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첼시 구단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다. 전 동료들에게도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 또 나를 떠나 보내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경영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내가 떠나는 것과 첼시 선수가 된 두 가지 꿈을 이루게 해줬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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