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페를랑 멘디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

공격수 에덴 아자르 영입을 공식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 중 올랭피크 리옹의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ESPN과 비인 스포츠 등 복수 스포츠 전문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옹에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34억 원)를 지불하고 멘디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까지 올랭피크 리옹과 계약되어 있는 멘디는 2018-19시즌 39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양 클럽의 합의에 이어 이미 1차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된 곳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멘디가 과거 문제를 겪은 부상 부위에 대해 2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영입이 최종 확정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 이적시켜 성장을 기다릴 계획이다. 주전 레프트백 마르셀루와 보조를 맞출 레프트백을 찾아왔고, 지네딘 지단 감독이 멘디를 택했다.

레알은 2019-20시즌을 위해 포르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을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세르비아 공격수 루카 요비치, 벨기에 윙어 아자르를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대해 보강 계획을 갖고 있는 레알은 멘디 영입 발표 이후 미드필더 보강에 주력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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