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옹의 탕기 은돔벨레(22)가 과연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미드필더진을 보강하려고 한다. 차기 은골로 캉테(첼시)로 불리는 은돔벨레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앙 34경기서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8경기 동안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더 선'에 의하면 맨유도 은돔벨레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더 앞서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아미앵에서 뛸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리옹은 은돔벨레를 잡고 싶지만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모양이다. '미러'는 "리옹은 은돔벨레를 떠나는 조건으로 7000만 파운드(약 1055억 원)를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753억 원)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지켜보고 있다. '더 선'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다면 페르난데스가 그 자리에서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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