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와 재계약을 준비한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주전으로 뛴 것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특히 경기 외적으로 개인 사업 몰두, SNS 남용 등으로 비판 받았다. 하지만 맨유는 린가드와 재계약을 준비한다.

린가드는 2021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 시간) "맨유가 린가드와 대형 계약을 준비 중이다. 주급 13만 파운드(약 1억 9000만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현재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만 파운드가 인상된 금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와 재계약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빠른 재계약을 요구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다. 린가드와 포지션이 겹치지만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린가드가 활용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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