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톰 홀랜드가 3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소니픽쳐스는 10일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오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을 찾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차세대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7월 2일 개봉에 맞춰 주인공이 다시 한국을 찾는 것.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차세대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MCU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솔로 무비로, 뉴욕을 넘어 유럽에서 펼쳐질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이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3번째로 한국을 찾는 톰 홀랜드는 기자간담회와 팬 이벤트를 포함해 이전의 내한 행보와는 색다른 일정으로 한국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당시 처음으로 내한해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친근한 매력으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은 톰 홀랜드는 본인의 SNS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직접 게재하는 등 현실 피터 파커에 버금가는 유쾌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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