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뉴스=익산, 김성철, 송승민 PD] 제48회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5일~28일까지 주 개최지 도시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 군산, 완주 등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습니다. 

저는 오늘 국민 스포츠 배드민턴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배드민턴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에게 가장 보급화된 운동인데요. 셔틀콕을 라켓으로 쳐 득점하는 스포츠입니다. 배드민턴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돼 있는데요. 모두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 등 5종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애초 서브권을 지닌 선수가 공격에 성공해야 득점이 올라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5월, 서브권 없이도 득점할 수 있는 '랠리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돼 박진감을 높였습니다. (*랠리포인트 시스템: 3판 2선승제 21점 내기/ 초등부는 17점 내기)

단, 20-20 동점인 경우에는 2점 먼저 연속 득점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랠리가 이어져 29-29에까지 이르면 연속 득점 룰은 사라지고 30점 고지를 먼저 밟은 선수가 승자가 됩니다.

배드민턴은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넣는 '서버'와 셔틀콕을 받는 '리시버'가 양편 서비스 코트 안에 대각선 방향으로 서 있어야 합니다. 이때 서버는 셔틀콕을 허리 아래서 위로 올려쳐야 합니다. 

▲ 지난달 27일, 익산에서 열린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장을 찾은 이정현 리포터

배드민턴을 꾸준히 치면 신체는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트 안을 바지런히 뛰면서 누벼야 하고, 몸 전체가 회전하면서 셔틀콕을 쳐야 힘이 실리기 때문에 전신운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숨 가쁜 현대인의 도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오늘 밤 '배드민턴 약속'을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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