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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GSW, TOR 원정에서 진땀승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06월 11일 화요일
▲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5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06-10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1승 3패로 시리즈가 뒤처진 상황에서 원정 승리를 따냈다. 케빈 듀란트가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다시 코트를 떠나는 악재도 있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골든스테이트가 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듀란트와 함께 1쿼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듀란트가 11점, 스테픈 커리가 14점으로 화력 농구를 펼쳤다. 

하지만 2쿼터에 변수가 생겼다. 바로 듀란트의 부상이었다. 2쿼터 9분 49초가 남은 상황에서 드리블하다가 오른발을 잡았다. 아킬레스건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듀란트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부상 악재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커리가 9점, 드마커스 커즌스가 9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유지했다. 전반전 종료 결과, 골든스테이트가 62-56으로 앞섰다.

3쿼터 분위기는 팽팽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균형을 유지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가 3쿼터 한때 14점까지 앞서갔지만 토론토가 다시 간격을 좁혔다.

두 팀의 분위기는 4쿼터에도 뜨거웠다. 여기서 먼저 분위기를 잡은 팀은 토론토였다. 종료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레너드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레너드는 3점슛과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화력 농구를 뽐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종료 56초를 남기고 커리와 톰슨의 3점슛 연속 성공으로 106-10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커즌스가 종료 15초를 남기고 공격자 파울을 범하면서 토론토가 마지막 공격권을 잡았다. 마지막 라우리가 슛을 노렸지만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승리의 주역은 커리와 톰슨이었다. 커리가 3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톰슨은 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으로 경기 도중 코트를 떠난 듀란트는 12분간 11점 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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