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이와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히로키 사카이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1(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오른쪽 풀백 히로키 사카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사카이는 마르세유에서 최고의 풀백으로 성장했다. 2009년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모지미링(브라질) 임대 생활을 한 후 하노버96에서 본격적으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대니 로즈와 키어런 트리피어, 오리에 등이 있지만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계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또 로즈와 트리피어 역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어 마음이 급하다.

결국 토트넘은 풀백을 찾아야 하는데 사카이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사카이는 월드컵에 2번이나 나갈 정도로 실력과 경험이 확인된 선수다. 과연 일본 대표 사카이가 한국 대표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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