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우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10일 오전 4(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고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호날두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르며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에게 적응의 시간을 필요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한 시즌 3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많은 것을 이룬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슈퍼컵과 이탈리아 챔피언십(세리에A)을 정복한 후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보다 좋은 마무리는 없다. 2+1은 트레블이다라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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