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류현진은 압도적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첫 13경기에서 벌써 9승(1패)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낮은 1.36이다. 5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해 내친김에 올스타게임 선발투수까지 노려볼만 하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이제는 류현진의 호투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것이라는 기대가 피어오른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9일 판타지게임 가이드에서 류현진이 '눈속임'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 남은 시즌 내내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일시적인 활약이라면 하락세 기미가 보일 때 방출하면 되겠지만 류현진은 안고 가라는 조언이다.
"류현진이 무엇을 원하건, 그게 삼진이건 땅볼이건 그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줄 안다. 사실 지금 성적이 계속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조금은 떨어질 수 있다. 그건 류현진의 최근 성적이 '미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류현진은 남은 시즌에도 보유할 가치가 있을 만큼 압도적인 활약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한편 각종 성적 예측 방식들은 류현진이 남은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이닝 가량 투구하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 오정연, 육감적인 섹시미
- 美 언론 '오티스 총격, 아내와 불륜 의심한 마약상 사주'
- 손혁 코치 분석 '류현진? 우리가 논할 수준 넘어섰다'
- '잘한다 내 고객'…보라스, 류현진 경기 직관
- 롯데 합류 다익손 'SK팬 고마워…롯데와 끝까지'
- [광주 게임노트] 양현종 6승! KIA, 삼성전 3연승+3연전 우세 확보
- [스포츠타임 시선] 공룡 사냥꾼 백정현, 호랑이 만나면 다른 사람
- [수원 게임노트] '최정 결승포' SK, kt 6-3 제압…상대 전적 9승 1패
- [스포츠타임 현장] 드디어 터졌다! 두산, 팀 시즌 한 이닝 최다 9득점 폭발
- [스포츠타임 톡] 염경엽 감독 "최정 3점포 결정적…불펜 늘 든든해"
- [대전 게임노트] '페르난데스 4안타' 두산,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 [스포츠타임 톡] 박흥식 대행 "타자들 끈질긴 승부 고무적이었다"
- [잠실 게임노트] '끝내기 폭투' LG 3연승…롯데 6연패
- [스포츠타임 톡] '로맥과 홈런 선두' 최정, "선의의 경쟁 긍정적"
- [스포츠타임 톡] 대투수 양현종…완벽주의 내려놓고 자존심 회복
- [스포츠타임 톡] '3번째 4안타' 페르난데스, "연패 끊는 안타 기쁘다"
- [스포츠타임 톡] '3연패 끝' 김태형, "중요한 순간 김승회가 훌륭한 피칭"
- LG-롯데 '낫아웃 폭투 끝내기' KBO 역대 '최초'
- [스포츠타임 톡] 류중일 감독 "차우찬 승리 투수 못 돼 아쉬워"
- [스포츠타임 톡] 4타수 4안타 이천웅 "운이 따랐다…출루 최우선"
- 퀵후크도 괜찮아…SK 불펜의 "엄청난" 진화
- 마음은 대전에… RYU, 여전히 한화 후배들의 멘토
- 불펜 이대은의 좋은 기억 "153km까지 빨라졌어요"
- [양지웅의 다저블루] 희귀병 아들 잃고…리치 힐의 '눈물'과 '새로운 인생'
- [스포츠타임 시선] '100안타 -1' 페르난데스, 외국인 최초 최다안타왕 보인다
- 21세 주전 포수에게 쏟아지는 비난…누구의 책임인가
- '사구 출루 동점 득점' 추신수, 보스턴전 무안타 침묵…텍사스 끝내기 패
- '2G 연속 안타' 강정호, ATL 소로카 상대 중전 안타(1보)
- 924만원 받고 오티스 살해 시도? 당국, 용의자 6명 체포
- 美언론의 류현진 vs 다나카 비교… 결국은 '결정구 차이'
- '2G 연속 안타' 강정호, ATL전 1안타 1볼넷…타율 0.146↑(종합)
- '류현진 부동의 1위' 경쟁자 소로카, 5실점 붕괴 ERA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