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상에 유출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 ⓒ더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벌써 다음 시즌 일정이 나왔을까. 현지 언론에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주차 일정이 유출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개막전 일정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토트넘과 2019-19시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노리치시티가 붙을 예정이다. 1주차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치열했던 프리미어리그가 끝났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역대급 우승 경쟁을 벌였고,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버풀은 승점 1점 차이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온 클럽도 있다. 노리치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각각 챔피언십 1위와 2위를 하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는다. 애스턴 빌라도 플레이어오프에서 승리하며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노리치시티는 토트넘과 개막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단단하게 정비된 팀이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로 건재함을 뽐냈다. 다만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

■ 벌써 공개? 2019-20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부 일정
8월 10일(현지시간)
토트넘 vs 노리치시티
본머스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vs 아스널
에버턴 vs 뉴캐슬
왓퍼드 vs 웨스트햄
번리 vs 리버풀

8월 11일 
애스턴 빌라 vs 레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튼

8월 12일 
울버햄튼 vs 맨체스터 시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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