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비아이(본명 김한빈, 24세)가 팀 아이콘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고 마약 의혹은 반박했다.
비아이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아이콘 탈퇴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비아이는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비아이는 2016년 마약을 구매해 투약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 LSD 등을 불법으로 구매하려는 시도를 했고, 실제로 마약을 했다는 정황 증거도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음은 비아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전문이다.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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