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2019년 스포츠 스타 '연봉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스포츠 스타 중 최고의 연봉을 자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메시의 뒤를 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12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9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를 인용해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메시가 최근 1년 동안 1억 27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벌어 스포츠 스타 최고의 ‘연봉킹’에 올랐다.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통계였다.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1년 동안 2500만 달러(약 295억원) 이상을 벌어야 톱100에 진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9년 사이에 타이거 우즈가 12번 최고 연봉에 올랐고,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1번씩 테이블 최상단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1억 900만 달러(약 1288억원)를 벌어 2위에 자리했다. 네이마르가 1억 500만 달러(약 1242억원)로 호날두를 뒤를 이었다. 폴 포그바는 3300만 달러(약 390억원)로 66위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타가 됐다.

■ 美 포브스 선정, 지난 1년간 스포츠 스타 연봉 TOP10
1위 리오넬 메시(1억 2700만 달러)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 900만 달러)
3위 네이마르(1억 500만 달러)
4위 카넬로 알바레스(9천 400만 달러)
5위 로저 페더러(9천 340만 달러)
6위 러셀 윌슨(8천 950만 달러)
7위 에런 로저스(8천 930만 달러)
8위 르브론 제임스(8천 900만 달러)
9위 스테픈 커리(7천 980만 달러)
10위 케빈 듀랜드(6천 540만 달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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