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티보 쿠르투아에 밀린 케일러 나바스가 결국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12(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2018년 여름 이적시장 티보 쿠르투아를 영입하며 골문을 보강했다. 나바스가 건재하게 있지만 레알은 장신 골키퍼를 원했고 결국 쿠르투아가 첼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자연스럽게 나바스의 출전 시간을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나바스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쿠르투아는 27경기에 나서며 두 선수의 상황은 분명하게 달라졌다.

여기에 더해 레알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다음 시즌 주전 골키퍼로 쿠르투아를 낙점해 나바스는 작별을 결심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나바스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레알은 이적료 1,700만 파운드(255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올 경우에만 나바스를 보낼 생각이다. 과연 나바스가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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