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아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윤덕여호가 정정용호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이어받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여자 대표팀은 12일 밤 10(한국 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A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패배한 한국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윤덕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정설빈을 두고 2선에 이금민, 지소연, 이민아, 강채림을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소현, 포백은 장슬기, 김도연, 황보람, 김혜리,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윤덕여호는 1차전에서 프랑스에 무기력한 0-4로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은 U-20 대표팀의 활약으로 축구 열기가 뜨겁다. 과연 윤덕여호가 이 기운을 이어받아 또 다른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